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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하헌기 /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신인규 / 전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검수완박 정국에서 또 인사청문 정국을 거쳐서 어느 정도 예견됐던 측면이기도 합니다마는 법사위원장을 둘러싼 여야간의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발언 들어보시죠.
후반기 원 구성에 대한 민주당의 입장이 뒤바뀐 것에 대해서는 잠시 뒤에 짚기로 하고 지금 권성동 원내대표 발언 중에 법사위원장까지 차지해서 얼마나 많은 폭거를 저지르려고 하냐는 표현이 있었거든요. 그러니까 법사위원장과 국회의장을 동시에 다 차지하겠다는 것에 대한 비판은 왜 나오는 겁니까?
[신인규]
지금 사실 이게 원칙을 어겨서 나오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무슨 말이냐 하면 국회의장을 원래 다수당이 가져가면 법사위원장이라는 자리는 상호 견제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당이 원래 관례적으로 해 왔던 건데 이걸 민주당이 깨버렸죠. 그 원칙을 깼고 당시에도 국민의힘이 거부를 하면서 18개의 상임위를 다 차지했습니다. 그게 또 국민들의 비판이 거세니까요.
민주당이 반성적 고려 차원에서 합의를 이루었고요. 그러면서 나온 합의안이 바로 이 얘기입니다. 그래서 후반기에는 국민의힘에게 법사위원장을 주겠다. 의장은 또 민주당이 하기 때문에 또 그런 겁니다. 그러니까 잘못된 길로 갔다가 이제 원칙으로 돌아와서 그 원칙을 합의했는데 이제 와서 이걸 못 지키겠다. 또 이렇게 나오는 겁니다.
그러면 저는 여쭙고 싶은 것이 이거 합의하신 분이 윤호중 원내대표였습니다. 윤호중 원내대표 지금 공동비대위원장 하고 계시거든요. 그렇다면 지금 박홍근 원내대표께서 이걸 부정하시기 위해서라면 전임 원내대표와 본인은 다른 민주당이어야지 그 말이 성립되는 겁니다.
같은 민주당 안에서 원내대표가 교체가 됐다고 해서 전임 대표가 월권을 했으니까 그러면 이거 못 지키겠다. 본인들이 월권을 했거든요, 그렇게 치면. 그러니까 이런 식으로 상임위원장을 독식하기 위한 명분을 억지로 쌓는 모습들은 상당히 국민들에게 우려를 주기에 충분하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그러니까 박홍근 원내대표가 밝힌 민주당의 논리는 뭐냐 하면 전임 지도부가 후임 지도부의 ... (중략)
YTN 배선영 (baesy0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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